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📌 어떤 이유식을 먹여야 하나요?
처음이라 더 조심스러운
우리 아기의 첫 한입
이유식을 시작하려고 할 때,
가장 헷갈리는 건
"무엇부터 먹여야 하지?"
라는 질문이에요.
처음 먹는 음식이기에,
아기의 위장이 감당할 수 있는 정도로
부드럽고,
소화 잘 되는 재료로 시작해야 해요.
✅ 이유식은 이렇게 나눠져요
1단계 초기 이유식 (4~6개월)
→ 아주 묽은 미음 (쌀, 감자, 단호박 등)
2단계 중기 이유식 (6~8개월)
→ 진한 죽 형태 (고기, 채소 섞기 시작)
3단계 후기 이유식 (9~11개월)
→ 건더기 있는 죽, 씹는 연습
4단계 완료기 이유식 (12개월 전후)
→ 거의 유아식으로 전환, 밥 형태
🍚 초기 이유식
생후 4~6개월
단일 재료 + 묽은 미음
이 시기는 **'연습기'**예요.
소량씩,
소화 가능한 한 가지 재료로
시작해요.
🌾 추천 식재료
- 쌀 (가장 기본, 알레르기 적음)
- 감자 (부드럽고 포만감 좋아요)
- 단호박 (약간의 단맛, 잘 먹어요)
- 사과 or 배 (익혀서, 소량 도입 가능)
✅ 방법
- 쌀 10g + 물 100ml 비율로
푹 끓여 고운 체에 걸러주세요. - 하루 1번, 1~2스푼부터 시작
- 같은 재료는 3일 연속
→ 알레르기 반응 확인용
🍲 중기 이유식
생후 6~8개월
두 가지 이상 식재료 섞기
이제는
영양소 조화를 맞출 수 있어요.
곡물 + 채소 + 육류의 조합으로
다양한 맛을 경험시켜줘요.
🥬 추천 조합
- 쌀 + 브로콜리
- 감자 + 소고기 (기름기 제거 후 다짐)
- 단호박 + 닭가슴살
- 고구마 + 애호박
✔ 팁
죽 형태로
약간의 입자가 느껴질 정도로
조금씩 거칠게 만들어주세요.
🍱 후기/완료기 이유식
9개월 이후
씹는 연습 + 덩어리 형태
이 시기부터는
밥, 반찬의 기초를 배워가는 단계예요.
수저로 떠먹는 연습도
함께 시작해요.
✅ 추천 예시:
- 계란찜
- 으깬 두부
- 야채볶음밥
- 미역국에 밥 말아주기 (소금X)
🎀 세살맘의 한마디
이유식은
‘아기를 먹이는 것’이 아니라,
‘아기가 세상과 관계 맺는 법’을
배워가는 시간이었어요.
처음엔
잘 뱉고, 흘리고,
거부하는 날도 많았지만,
조금씩
아기도, 엄마도
익숙해져요.
완벽하지 않아도 돼요.
조금씩 나아가면,
그게 바로 이유식이에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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